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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2025 임신 출산 혜택 총 정리 2편 (feat. 임신 3개월차 체크리스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의료비 지원)

by D.log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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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작성한 임신 출산 혜택 총정리 1편에 이어, 임신 3개월차부터 신청이 가능한 임신출산혜택 총정리 2편을 작성해보겠습니다.  ▶ 임신출산 혜택 총정리 바로가기

임신출산 혜택

1. 서울시 교통비 지원 70만원

  • 신청기간 : 임신 3개월 (12주차) ~ 출산후 3개월까지 신청
  • 신청조건 : 신청일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 거주하는 자 
  • 신청방법 : 정부 24 맘편한 원스톱 서비스 또는 주민센터 방문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임산부 교통비를 7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2주차인 임신 3개월 부터 출산후 3개월까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임산부 본인명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에 70만원 한도로 교통지원금이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주유할 때 사용도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임신중 신청과 출산 후 신청 시 방법이 각각 다른데, 임신기간 중 교통비 지원 신청 시 정부 24 맘편한 원스톱 서비스 또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 후 신청시에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 신청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2. 보건소 산전검사 및 모성보호 서비스 신청 

임신 초기 보건소에서 엽산 등 영양제를 받았다면 임신 12주차 중기 이후의 임산부에게는 주차별 산전검사와 다양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 중 산모증진센터 지원 프로그램

  • 12주 ~ 28주 : 복부 초음파검사 (사전예약) 
  • 16주 ~ 18주 : 기형아 검사 (사전예약)
  • 24~28주 : 임신성 당뇨 검사 (사전예약)
  • 35주 : 막달 검사

 

임신 3개월차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주차별 맞춤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12주부터 28주 사이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16주에서 18주까지는 기형아 검사를, 24주에서 28주 사이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막달인 35주에는 혈액 및 소변검사를 통해 막달검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지자체별로 출산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유축기 대여,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산가정 방문서비스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출산 후 산모증진센터 지원 프로그램

  • 출산후 : 메델라 유축기 대여 (2주 대기) 
  • 산후 6개월까지 : 자동차 표기 발급 (차량등록증 필참) 
  • 출산 40일 전 : 산후도우미 지원 (출산 40일 전 사전신청)
  •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생후 4주 ~ 8주 출산가정 방문서비스 :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3. 서울시 산전 의료비 지원 

임신 출산 관련으로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은 크게 4가지가 있다.

  • 난임 시술 건보 적용 : 아이 당 20회까지 자기부담 30% 혜택 (진료 당일 적용)
  • 난임 시술 정부 지원금 : 아이 당 25회까지 신선 110만원, 동결 50만원, 인공수정 30만원 지원 (사전 신청) 
  • 산전 건보 추가 할인 : 임신 중 진료 시 자기부담 30% 혜택 (진료 당일 적용) 
  • 35세 이상 산전 의료비 지원 : 검사 및 외래진료비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사후 신청) 

 

이 중 오늘 소개할 "산전 의료비 지원"이란 서울시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누구나 소득과 상관없이 검사 및 외래 진료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중 산모 태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진료 후 영수증을 모아 몽땅정보 만능키 사이트를 통해 사후 신청하여 진료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의 임신 바우처와 중복 적용되지 않고, 임신 중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국민행복 카드 임신바우처는 출산 후 24개월까지 그리고 아이의 진료비에도 적용이 가능한 반면 "산전 의료비 지원" 서비스는 임신 중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서 임산부 본인의 진료비만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산전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그 외 임산부 상시 혜택 정리 

1. 공영주차장 할인

 임산부 차량용 스티커 부착된 차량에 한해 공영주차장 및 관공서 주차장 50% 할인. 경차 할인과 중복적용 불가.

2.임산부 의료비 본인부담금 할인 적용

의료비 할인 일반인 본인부담금 임산부 본인부담금
상급 종합병원 60% 40%
종합병원 50% 30%
병원 40% 20%
의원 30% 10%

 급여 항목에 대해 본인부담금 할인 적용 가능 

 국민건강보험코드 F015 적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644-2000, 보건복지부 129)

 

3. 병원 진료비, 약제비 바우처 사용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에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임신과 관련이 없는 진료 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등). 국민행복카드로 38개월 할부를 적용해서 결제하면 카드승인 대신 바우처 금액을 차감하여 결제가 진행된다.  

 

4. 임산부 유기농 농산물 지원 사업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또는 유기가공식품 꾸러미를 거주지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농산물 및 가공식품 물품 가액의 80%를 보조 받고, 20%는 자기부담하여 결제 진행하면 된다.

 

5.  KTX SRT 할인

KTX와 SRT 예약 시 임산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임산부 본인과 동행자 1인에 한해 어른운임의 30% 할인이 가능하고 한달 총 8회~10회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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