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채취 후 3번째 생리 시작
3/1 서울역차병원 당일진료
3/2 프로기노바 복용시작
3/12 동결이식 2회차 진료
. 내막두께 0.60~0.68cm
. 에스트라디올 주사 1회
. 맥시그라 질정 2일 처방
3/14 동결이식 3회차 진료
. 내막두께 0.91~0.98cm
. 프롤루텍스 주사 일 2회 처방
. 예나트론 질정 일 3회 처방
3/19 동결배아 이식 당일
동결이식 3회차 첫진료 (3/1)
. 프로기노바 처방
8시간 간격 일 3회 복용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생리는 부정출혈과는 확실한 구분이 가능했다.
그동안 부정출혈인지 생리인지 긴가민가해서 얼마나 마음을 썼는데... 드디어 세번째 생리가 터져서 급하게 서울역 차병원 당일접수를 신청했다.
야호!! 드디어 생리한다!!!
살면서 생리가 이렇게 반가워 본적이 있었던가 ㅎㅎ
▣ 참고글 > 부정출혈과 생리 구분하는 법 (머시론 피임약 복용 중)
생리는 부정출혈과 확실한 구분이 가능하다. 피임약 복용이 끝나지 않았다면 부정출혈인 것으로 보면 되고, 피임약 복용 종료 후 2~3일 뒤 나오는 출혈을 생리로 보아야 한다. (의사선생님께서도 말씀해주신 부분이다)
머시론 복용 덕인지, 난소 내의 피고임은 사라졌고 운좋게도 마냥 커져가던 물혹도 사라졌다.
프로기노바 3박스 처방을 받고, 내일부터 동결이식 준비 시작이다.
▣ 참고글 > 프로기노바 부작용
동결이식준비 2회차 진료 (3/12)
. 내막두께 0.60~0.68cm
. 에스트라디올 데포 주사 1회
. 맥시그라 질정 처방 2일
. 프로기노바 일 3회 복용 (계속)
드디어 김유신 교수님을 4개월만에 뵐수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뵙고싶었다구요..
내막두께 잘 성장하고 있어 이번에 이식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시면서, 질정과 주사를 추가처방해주시고 2일뒤에 한번 더 진료를 잡아주셨다.
▣ 참고글 > 에스트라디올 데포 부작용
▣ 참고글 > 맥시그라 질정 부작용
동결이식준비 3회차 진료 (3/14)
. 내막두께 0.91 ~ 0.98cm
. 프롤루텍스 주사 일 2회
. 예나트론 질정 일 3회
. 프로기노바 일 3회 복용 (계속)
2일만에 내막이 3mm나 두꺼워져 있었다.
에스트라디올 주사와 맥시그라 질정 부작용으로 두통과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서 고통스러웠는데, 내막을 빨리 키우느라고 그랬나보다. 그래도 약을 끊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두통이 너무 심해서 정말 힘들다... 동결이식 1번에 끝내야겠어...
[하루일과]
07:00 프로기노바, 예나트론, 프롤루텍스
15:00 프로기노바, 예나트론
19:00 프롤루텍스
23:00 프로기노바, 예나트론
▣ 참고글 > 프롤루텍스 부작용
▣ 참고글 > 예나트론 질정 부작용
동결이식 하루 전 (3/18)
지난번 난자채취 후 너무 장기간 호르몬제 복용을 중단했었나보다.
처방해주신 약을 시간맞춰 복용 하면서, 온갖 부작용을 겪은 터라 1주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처방내용 | 부작용 | 구분 | |
프로기노바 | 정제 | ||
에스트라디올 | 1회 | 두통 - 5일간 지속 | 주사 |
맥시그라 | 일 1회, 잠자기 전 | 메스꺼움, 구토 - 2일 지속 | 질정 |
예나트론 | 일 3회, 8시간 간격 | 미열, 근육통 | 질정 |
프롤루텍스 | 일 2회, 12시간 간격 | 미열, 근육통 | 주사 |
지난번 예나트론과 프롤루텍스 처방 후, 미열과 근육통에 몸살기운 때문에 상태가 아주 엉망이었는데, 근처 산부인과에서 수액을 맞고나서 다행히 기력회복을 했다.
동결이식 하루 전이되니 미열도 내리고 부작용도 현저히 줄었고, 설레고 기대가 될 뿐이다.
[동결이식준비]
+ 많이 자기
+ 하루 1시간 걷기 운동
+ 하루 2회 족욕
+ 23시 취침
+ 골반스트레칭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작용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기력을 회복하자마자 운동하고 족욕하고 골반스트레칭을 하며 혈액순환에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내일, 동결이식 당일은 눕눕을 해야하니
오늘은 자기전에 3일치 식량을 요리해놓고 자려고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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