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험관 이식 단계에서 자연주기 vs 인공주기 vs 변형자연주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결배아 이식 유형
동결배아 이식 시 ①자연주기 ②인공주기 ③변형자연주기 세가지 방법을 통해 이식을 위한 내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① 자연주기
자연주기 방식이란 이식일 까지 별도의 호르몬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는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배란이 된 후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배란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생리 8~12일차 쯤부터 잦은 병원 방문과 초음파 확인을 통해 난포 성숙도와 배란여부를 확인한 뒤 이식 일정을 잡게 됩니다.
자연적인 호르몬 주기에 맞춰 이식을 진행하다 보니, 병원 방문이 잦고 배란타이밍을 놓치면 이식을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② 인공주기
호르몬 약제를 사용해서 인공적으로 난포의 성숙과 내막의 두께를 조절하며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리 2-3일차에 방문하여 프로기노바 등을 복용하며 이식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생리 2-3일차에 병원에 방문하여 프로기노바를 처방 받아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조절하며, 이 시기 배란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임신과 병행할 수는 없습니다. 이식 전까지 2~3회의 병원 방문 후 이식일을 확정하게 됩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한 경우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요즘에는 생리주기가 일정하더라도 많은 난임 병원에서 예측이 가능한 인공주기 방식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③ 변형자연주기
변형 자연주기는 자연주기와 인공주기를 합친 방식으로, 약물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난포 성숙은 자연적으로 진행하고 배란일 전 난포성숙주사를 맞아 배란일을 예측하고 이식일을 잡는 방식을 말합니다.
동결배아 이식 방법 | 장점 | 단점 |
자연주기 | 저렴한 비용 약제사용 최소화로 몸에 무리를 적게줌 |
잦은 검진 횟수 배란일을 놓치는 경우도 있음 채취 직후에는 난소가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 |
인공주기 | 배란 X(난소 휴식기) 이식일 특정이 가능 변수가 없음 |
호르몬제 사용으로 몸에 무리 비용적 부담 자연임신과 병행이 어려움 |
변형자연주기 | 자연임신과 병행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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